[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19의 위협이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창 휴가를 떠나고 놀러다녀야 할 때지만 혹시라도 감염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까봐 시민들은 외출을 되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우울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일수록 긍정적으로 이겨내야할 필요가 있는데, 이에 '메이플스토리'는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마침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저들을 위한 보너스와 혜택도 풍부하다.

다만, 메이플스토리는 '고인물' 게임 답게 다소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라 초보 유저들이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고민을 가진 유저들에게 보탬이 될 '무자본' 추천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1. 아델

공격력과 공격 속도, 데미지가 준수하고 밸런스가 좋아 초보자용 맞춤 캐릭터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델.

아델은 부스터만 사용해도 자력으로 최대 공속을 낼 수 있어 다른 직업에 비해 준비해야될 게 적은 편이다.

다른 직업들은 사냥 시 물약 등을 계속 소모해 '도핑' 작업을 해야 하지만 아델은 도핑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2. 캐논슈터

캐논슈터는 우선 기동력이 좋다. 점프를 통해 공중에서 최대 세 번을 점프할 수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직선범위 판정이 좋아 일직선 맵에서 몬스터들을 사냥하기에 수월하다.

한방컷 기준도 높아 몬스터들을 한 방에 쉽게 녹일 수 있다.

3. 썬콜(번개, 얼음 메이지)

썬콜은 메이플스토리 시작과 함께 탄생한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하나다.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상향과 하향을 반복했는데 현재는 초보자들이 하기에 수월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패시브 스킬을 이용해 다른 마법사 캐릭터들 보다 더 긴 거리를 텔레포트로 이동할 수 있고 주력 사냥 스킬인 체인 라이트닝의 원킬 컷이 좋아서 무자본 유저가 쓰기 좋다.

4. 소울마스터

소울마스터는 시그너스 캐릭터들 가운데 가장 쉽고 자본이 필요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본 주력 스킬들의 퍼센트 데미지가 준수하고 범위도 넓어서 다른 전사류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장점이 명확한 편이다.

최근 추가된 5차 전직 스킬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초보 유저들이 하기 더 수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