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쭉쭉 살이 빠지다가도 어느 순간 정체기가 오곤 한다.
이때가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짜증이 폭발해 중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잠시뿐이다. 찰나의 시간만 지나면 다시 살이 빠져 인생 몸무게에 등극할 수 있다.
인생 몸무게를 얻기 위해서 정체기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지금부터 다이어트 정체기에 꼭 지켜줘야 하는 것들을 소개한다.
1. 간식을 먹되, 절제하자
굶는 게 능사는 아니다. 허기가 질 때는 견과류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어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단 절제가 필요하다. 아무리 건강한 간식이라고 해도 칼로리는 있기 마련이다.
2. 단백질을 섭취하라
체중이 줄면 근육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근육이 많아야 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못해도 몸무게 1kg당 0.8~1g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바란다.
3. 운동이 일부가 되도록 하자
다이어트 승부는 꾸준함에서 갈린다.
매일 잠을 자듯 3~4번 운동을 하는 게 생활의 일부가 돼야 한다.
4. 휴식을 취하자
적절한 휴식은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하다.
욕심이 나더라도 매일 운동 하는 것보다 격일로 운동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5. 숙면을 취하자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면 잠이 부족한 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허리둘레와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하루 6시간 이상 충분히 자야 한다.
6. 음주 습관을 단속하자
주종에 상관없이 알코올은 음식 섭취를 부추긴다.
체중 감량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면 음주 습관을 단속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