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최근 훠궈에 빠졌다고 밝히며 한 달에 나가는 음식비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영지가 출연해 최근 훠궈에 푹 빠져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영지는 '훠궈 러버'답게 오롯이 훠궈로만 나가는 식비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 집계해 본 것만 150만 원이었다"라며 "다만 집계 안 해본 게 더 많다"고 폭탄 고백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여행지마다 훠궈를 먹으러 가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훠궈 사랑을 밝혀온 바 있다.

이날 이영지는 "훠궈를 일주일에 일주일을 먹고 있다. 고기는 맛이 없을 수 없다. 훠궈를 너무 좋아한다. 몸에다 부을 수도 있다. 목욕도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그는 "이 인터뷰 끝나고도 훠궈를 먹으러 갈 거다. 지금 훠궈집이 문 닫을까봐 불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인터뷰 말미 이영지는 "내년이면 20살이다. 대한민국을 부셔서 가루로 만들고 싶다"라고 당찬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해 방송된 Mnet '고등래퍼 3'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