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홍원찬 감독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다만 악에서)가 스크린에 빛을 내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추격 액션 작품이다.
'다만 악에서'는 탄탄한 배우진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의 화려한 액션으로 개봉 전부터 극장가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악에서'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전작에서 의형제를 그려냈던 이들은 이번에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킬러로 등장해 신선함과 높은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이들은 극 중 입이 떡 벌어지는 거의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과거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작품에 참여했던 홍원찬 감독은 황정민과 이정재의 열연을 빈틈없이 카메라에 담아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은 "연기에 치인다", "이 영화 덕분에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다", "영상미가 장난 없다"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관객의 마음을 훔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현재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