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홍원찬 감독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4일 오후 4시 20분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다만 악에서)는 예매율 48.6%를 기록했다.
이는 예매 관객수가 8만 7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강철비2: 정상회담' 보다 약 21.6%(3만 6천여 명) 높은 수치다.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다.
이 작품은 약 7년 전 극장가를 휩쓸었던 영화 '신세계'에서 피 말리는 이야기를 써 내려간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의 재회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작에서 의형제로 출연한 황정민과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서로 죽여야 하는 처지에 놓인 킬러로 등장한다.
이들은 예고편에서부터 눈길을 뗄 수 없는 정교한 액션 신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진 대세 연기파 배우 박정민의 등장은 '다만 악에서'를 향한 극장가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믿고 보는 배우진의 출연과 남다른 액션 신을 자랑하는 '다만 악에서'가 극장가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5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