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메가박스는 안전한 영화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G마켓과 함께 마스크 무료 배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객들이 안심하고 극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마스크 착용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G마켓과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오는 5일부터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지점별 마스크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마스크는 당일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관람 내역 인증 후 1인 1매씩 제공된다.
제공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AD 비말 차단 마스크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60만개의 수량을 준비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대부분 관객들이 마스크 착용 관람 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만, 간혹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극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있다"며 "극장의 방역 노력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객들이 함께 안전한 관람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지난 3월부터 '안심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홀수 열 좌석 예매를 제한해 띄어 앉기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것에 이어, 모바일 오더, 스마트 패스, 전자출입 명부 등을 전 직영점에 도입하며 언택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 '옴팡이'와 함께 띄어 앉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마스크를 장당 500원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관객과 함께 안전한 관람 환경 문화를 조성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