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창의가 아내 몰래 장만한 '술 냉장고'가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 몰래 술 보관 냉장고를 집에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주가로 소문난 송창의는 대범하고 빠르게 다락방에 술 냉장고를 설치했다.
그리곤 미리 사둔 술을 냉장고에 종류별로 넣기 시작했다.
알코올 별로 차곡차곡 쌓여가는 술을 본 송창의는 만족한 듯 웃음을 내비쳤다.
작은 냉장고에는 맥주 15캔, 소주 18병, 막걸리 6병이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우는 송창의를 향해 "이 집으로 이사 와서 로망을 다 해보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술 냉장고를 본 누리꾼은 "애주가들한테 선물로 딱이다", "내가 갖고 싶다", "애주가 있는 집들이 선물은 이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창의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네 살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