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엘(조이 킹)의 완벽한 남자친구 노아(제이콥 엘로디)가 하버드에 가자 빈자리를 노리고(?)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섹시한 전학생 마르코(테일러 자카르 페레즈).
두 사람은 엘의 절친 조(조엘 코트니)의 계략에 빠져 함께 DDM(DDR) 경연대회에 나가게 된다.
이 장면에서 화려한 스텝과 찰떡 군무를 보여준 엘과 마르코이기에 많은 이들이 전문 댄서들이 대역을 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는 엘과 마르코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명장면이었다.
지난 1일 조이 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DM 경연대회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조이는 "하루종일 춤을 춰서 다리가 너무 아팠다"고 불평하면서도 "내 댄스파트너가 있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조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서로의 몸을 통과하는 고난이도 기술부터 케미가 없다면 불가능한 커플 댄스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 키스신까지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경연대회 한 장면을 위해 실제 댄서들만큼의 노력을 했을 두 사람. 완벽한 연기를 위한 두 사람의 땀방울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입 떡 벌어지게 멋있는 엘과 마르코의 댄스 풀버전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