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취객한테 '욕설+폭행' 당할 때가 제일 힘들다고 고충 토로한 몸짱 소방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몸짱 소방관이 안타까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일 방송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몸짱 소방관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몸짱 소방관들은 저소득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한 달력 촬영을 마친 뒤 회식 자리에 나섰다.


이들은 함께 촬영한 양치승 관장,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조개구이 무한리필 식당으로 향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화보 탓에 식단 조절에 힘썼던 이들은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그러던 중 오중석 사진작가는 "소방관을 하며 생기는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정호 소방관은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다. 제일 힘들 때가 취객 신고를 받고 나갔는데 욕 듣고, 하대당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당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어 그는 "특히 여성구급대원한테 막말을 많이 하는 분이 있다"며 "현장에서 조금 소중히 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남모를 고충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최정호 소방관의 속마음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