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데뷔 후 번 돈 모아 귀 안 좋은 엄마 '인공 고막' 선물해드린 '효자' 광희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광희가 어머니를 위해 했던 선물을 꼽으며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어머니에게 가장 기쁘게 해 드렸던 일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광희는 "엄마가 어린 시절부터 귀앓이를 많이 하셨다"며 선천적으로 귀가 안 좋은 어머니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광희는 "어머니께서 컨디션이 안 좋으실 때는 잘 못 들으신다"며 "듣기는 하시는데 멀리서 말하는 걸 잘못 들으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광희는 "데뷔 후 번 돈으로 인공 고막을 해 드렸다"며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셨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벤져스 또한 광희의 효심에 감탄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