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역대급 반전 엔딩으로 소름 끼친다고 난리난 어제(1일)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역대급 반전으로 시청자를 소름 끼치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 모친의 나비 브로치를 한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강태(김수현 분)는 모친을 살해한 나비로 고문영(서예지 분) 모친 도희재를 의심하며 혼란에 빠졌지만 문상태(오정세 분), 고문영과 가족사진을 찍으며 계속해서 함께 할 각오를 드러냈다.


고문영의 아버지 고대환(이얼 분)이 사망한 후 고문영은 납골당을 찾았고 그렇게 고문영과 병원 식구들은 고대환을 보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러나 병원 계단 벽에 벽화를 그리던 문상태는 자신이 그리지 않은 나비 그림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불안함을 느낀 문상태는 "우리 엄마 죽인 여자가 하고 있던 나비. 저 나비가 우리 엄마 죽였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고문영은 그림 속 나비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엄마를 떠올렸고 곧 문상태, 문강태 형제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자신의 엄마임을 추측했다.


고문영은 온몸을 바르르 떨며 문강태에게 "아니라고 말해!"라고 외쳤지만 결국 자리를 뜨고 말았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시각 문제의 나비 브로치를 하고 있는 인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는 나비 브로치를 한 모습으로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그동안 병원에서 능력과 친절함을 갖추며 좋은 평판을 갖고 있던 박행자가 고문영의 엄마이자 문강태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었던 것이다.


과연 박행자가 이제부터 가면을 벗어던질지, 문강태와 고문영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Naver TV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