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성관계 중 짜릿한 '오르가슴'이 여성들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섹스는 우리의 삶을 더욱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해준다.


특히 파트너와의 성관계 시 흥분의 절정에서 느끼는 '오르가슴'은 중추신경계에서 도파민을 분비해 쾌락을 느끼게 해준다.


오르가슴은 쾌락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성들은 오르가슴을 느낄 경우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성 전문가 케이트 테일러(Kate Taylor)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오르가슴'이 여성들에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살이 쭉쭉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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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섹스는 운동량이 많은 신체적 활동이라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고들 한다.


실제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체중이 감량해 살이 쭉쭉 빠지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30분 동안 열정적인 섹스를 할 경우 800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


여기다 성관계에 절정 끝에 오르가슴을 느낄 경우 칼로리가 12kcal이 더 소모돼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두통, 생리통 등 만성 통증을 고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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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많은 양의 엔돌핀이 생성된다.


이 때 분비 된 엔돌핀이 생리통이나 두통 같은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실제 섹스를 주기적으로 하는 여성들은 생리통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3. 기억력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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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뇌 부위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된다.


또 기억력과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뇌의 더 많은 세포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억력과 IQ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4. 면역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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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을 느낄수록 우리 신체는 면역력이 강해져 질병에 덜 걸린다.


미국 월크스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1주일에 1~2회 섹스를 하면 면역 글로불린 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또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며 오르가슴을 느끼는 유방암 환자들이 암을 완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오르가슴이 면역력을 강화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호르몬 치료 전문가인 제니퍼 랜덤 박사는 "자위행위를 통해 느끼는 오르가슴이 신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 꿀피부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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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연애를 하면 예뻐진다고들 말한다.


이는 사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르가슴을 느낄 때 혈액 순환을 높여 줘 온몸에 산소량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이때 혈액 속에 증가한 산소량이 피부색과 피부 표면을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또 오르가슴은 호르몬의 균형을 지켜주기 때문에 피부에 난 여드름과 뾰루지 같은 트러블을 완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