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2000년 발매한 자신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이 노래는 제 앨범 2집에 있는 노래다. 잘 된 줄 아시는데 나중에 화제가 된 것뿐 잘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 밀리언셀러 백만 장 나갈 때 내 앨범은 2천 장 나갔다. 반품된 200장으로 도미노 놀이를 했다"며 과거 일화를 전했다.
또 그는 지난 2009년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와 발매한 곡 '냉면'을 언급했다.
해당 음악은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통해 공개한 곡으로 발랄한 리듬과 유쾌한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명수는 "나는 여름 사나이 같다. '냉면', '바다의 왕자' 이런 노래가 사랑을 받는다. 이번엔 사계절용으로 신곡을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준비하고 있는 신곡의 가제는 '고깃집'이다.
한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