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한의사 한동하가 국내 최초 '장침 관통 마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최현우 마술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내 최초, 장침 관통 마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의사 한동하는 최현우 앞에서 일명 '손바닥 관통' 마술을 선보였다.

이날 최현우는 "선생님이 보여주실 마술은 전 세계에서 극소수의 마술사만 가능한 월드클래스 마술이다"라고 언급했다.

한동하는 "한의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장침을 이용해 손등에서 손바닥으로 관통시켜보겠다"라고 밝혔다.

한동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신의 손등에 장침을 꽂고 온 힘을 다해 누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현우는 "피가 날 것 같다", "보는 것조차 무섭다"라며 두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동하는 덤덤한 표정으로 손바닥 뚫기에 성공했다. 

놀랍게도 손등이나 손바닥에는 피가 한 방울도 맺히지 않았다.

그는 "가짜 침을 사용했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최현우 마술사가 직접 침을 들어서 빼보겠다"라고 전했다.

최현우는 "저는 시도조차 못 하는 마술이다. 한동하 선생님만 가능한 지상 최대의 마술이다"라며 극찬했다.

한동하 한의사는 "감각을 느끼는 신경을 피해서 침을 놓으면 손바닥을 관통할 수 있다"라며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한동하는 지난 2015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해 일시적으로 심장을 멈추게 만드는 '심정지 마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