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BYC 등 의류업계, 장마철 쾌적함 유지 위한 패션 아이템 제안

사진 제공 = BYC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BYC 등 의류업계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웨어와 통풍이 잘 되는 셔츠, 방수 처리가 뛰어난 레인코트까지 비 오는 날에도 입기 좋은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BYC는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보디드라이를 선보였다.


보디드라이는 신기능성웨어로 시원한 성질의 냉감 원사를 특수 제작해 피부와 접촉 시 시원한 느낌을 준다.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뛰어난 필라멘트사를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러우며, 여름철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발산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쾌적한 착용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끈런닝 스타일의 캐미솔은 땀을 흡수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속옷으로 4방향의 신축성이 좋은 소재가 몸에 부드럽게 피트되어 활동성을 높여준다. 슬립처럼 가는 어깨 끈으로 되어있으며, 끈은 원하는 실루엣과 체형에 따라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연스킨 세가지가 있다.


사진 제공 = 네파


네파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이해 두 가지 타입의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네파의 바스토 레인코트는 방수 원단을 사용하고 봉제선 전체를 완전히 방수 처리하는 방식인 심실링 처리를 해 비를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등산 배낭을 메고 그 위에 레인코트를 입어도 전혀 무리가 없도록 신규 확장형 패턴을 개발해 적용했고, 평상 시에는 포켓 안쪽에 있는 스트링으로 허리 라인을 조절해 일반 코트 핏으로 착용할 수 있다.


LF의 마에스트로는 여름철 각광받는 소재인 리넨과 시어서커를 활용한 셔츠 시리즈를 출시했다.


마에스트로는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100% 리넨 셔츠를 비롯해, 면 혼방 리넨 셔츠까지 천연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 제공 = LF


리넨과 함께 여름철 각광받는 소재인 시어서커는 굵기나 꼬임이 다른 종류의 실을 배열해 만든 얇고 가벼운 면직물의 일종으로, 제직 및 가공 시 수축하는 정도의 차이에 의해 경사 방향으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마에스트로의 경량 시어서커 셔츠는 소재 특유의 올록볼록한 요철감과 스트라이프 패턴을 감각적으로 조합시킨 제품으로 다림질이 필요하지 않고 세탁이 편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비오는 날은 특히 습기와 땀으로 불쾌감이 높아져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통기성이 좋고, 땀과 습기에 강한 제품들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