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다가올 10.16 패치에서 수술대에 오르는 챔피언들을 공개했다.
아칼리와 야스오, 피오라 등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챔피언들이 대거 상향되고 볼리베어와 신드라 등이 하향 조정된다.
29일 라이엇게임즈 게임 디자이너 마크 예터는 자신의 SNS에 다음 업데이트에 적용될 10.16 패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패치 예정안에 따르면 소위 '칼챔'으로 불리는 챔피언들이 상향돼 소환사의 협곡의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신 챔피언 '요네'의 등장으로 유저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야스오가 상향된다.
야스오의 기본 마법 저항력이 30에서 32로 상향되며 궁극기 스킬의 보너스 ad 계수가 150%에서 175%로 상향된다.
아칼리의 경우, E 스킬의 데미지 타입이 물리 데미지에서 마법 데미지로 변경돼 아이템의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받게 된다.
피오라와 잭스는 핵심인 Q 스킬과 E 스킬의 쿨타임이 크게 감소했다.
너프 소식도 있다.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1티어로 군림해왔던 신드라, 애쉬, 카르마 등의 챔피언들이 하향된다.
또한 룬 '빛의 망토'의 이동 속도가 15~35%에서 10~30%로 하향돼 이를 사용하던 여러 챔피언들이 간접 하향을 받게 됐다.
이번 10.16 패치가 소환사의 협곡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