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내 얼굴이 너무 꽃 같은가?"···본인이 예쁘고 잘생긴거 알고 있는 '자기잘알' 스타 5인

왼쪽부터 레드벨벳 조이, 방탄소년단 진 / (좌) KBS2 '2018 가요대축제, (우) 뉴스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우월한 비주얼로 바라보기만 해도 감탄을 이끌어내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외모를 뽐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의 외모가 훌륭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일명 '자기잘알' 스타로 불리고 있다.


완벽한 '자기 객관화'를 통해 본인의 독보적인 미모를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스타는 누가 있는지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진


Twitter 'ALittleBraver92'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본인의 우월한 비주얼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과거 진은 자신의 얼굴에 달려드는 벌을 보고 깜짝 놀라더니 "내 얼굴이 너무 꽃 같아서 꿀 빨러 오는 건가?"라는 말을 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새해 포부를 묻는 질문에 꽃받침 포즈를 한 채 "더 얼굴이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 '에이프릴' 이나은


YouTube '스브스케이팝'


새로운 얼굴 천재로 떠오른 에이프릴 이나은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8년 6월 에이프릴 멤버들은 미니앨범 '더 루비'의 타이틀곡 '예쁜 게 죄'를 선보인 후 신곡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이나은은 "예쁜 게 죄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예쁜 게 죄다"라고 답한 후 미소를 보였다.


이내 이나은은 "나는 무기징역?"이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3. '레드벨벳' 조이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


큐티 섹시의 정석이라 불리는 레드벨벳 조이 또한 '자기잘알' 면보를 보이고 있다.


조이는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데뷔 초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과즙상 나왔다고 했어. 웃으면 과즙이 뚝뚝 떨어진대"라며 자신의 외모를 자랑했다.


이후 농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섹시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조이는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에서 스스로를 '섹시 다이너마이트'라고 호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 유승호


tvN '메모리스트'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오랜 기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승호.


그 역시도 자신의 우월한 미모를 잘 알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유승호는 과거 MBC '보고싶다' 기자간담회에서 본인의 인기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유승호는 그 질문에 "CG남?"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는 의미인 'CG남'을 본인 입으로 언급한 유승호는 "실수한 것 같다"라며 급히 사과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5. '엑소' 찬열


JTBC '아는 형님'


엑소 찬열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화자찬하고 다녔던 귀여운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학창 시절 잘생긴 얼굴로 유명했던 찬열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라는 소문이 나고,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당시 찬열은 후배들과 함께하는 점심시간에 절대 뛰지 않고 느릿하게 걸어가며 품위를 유지했다고.


이에 대해 찬열은 "주변에서 쳐다보는 것 같으면 한 번씩 눈길을 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