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울퉁불퉁해 보기 싫은 허벅지 '셀룰라이트' 없애주는 천연요법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통풍이 잘되고 활동성도 좋은 짧은 반바지를 입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편한 반바지 대신 긴바지만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허벅지 주변에 울퉁불퉁 보기 싫게 튀어나온 '셀룰라이트' 때문이다.


셀룰라이트는 비만으로 인해 축적된 지방 조직들이 뭉쳐 혈관과 림프관을 압박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피부층을 들어 올리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셀룰라이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매일 꾸준히 집에서 조금씩만 관리해주면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셀룰라이트 없애주는 천연요법을 소개해 보겠다.


1. 아보카도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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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많고 영양이 풍부해 '숲에서 얻은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이미 피부 관리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아보카도는 셀롤라이트를 제거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보카도와 올리브 오일 귀리를 섞어 팩을 만들어 허벅지에 발라 마사지를 하면 셀롤라이트가 덕지덕지 붙어 보기 싫던 허벅지가 매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커피 가루로 스크럽 바 만들어 문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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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속에 있는 카페인은 셀룰라이트 생성을 저지하는 가장 좋은 성분 중 하나다.


커피 가루로 스크럽 바를 만들어 셀룰라이트가 많은 부위에 문질러주면 그 어떤 방법보다 더 셀룰라이트 제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크럽 바를 만드는 방법은 커피 가루 1/2컵, 설탕 2큰술, 소금 2큰술, 아몬드 오일 1/4컵, 올리브 오일 1/4컵을 그릇에 넣고 균일한 반죽이 될 때까지 섞어 주면 된다.


샤워 전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부위에 스크럽 바를 바르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3. 해초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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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는 비타민B와 철분 같은 미네랄이 있어서 혈액 순환을 잘 돌게 하여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셀룰라이트로 인해 변색된 피부를 재생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2번 입욕제 대신 말린 해초 50g을 넣고 15분에서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울퉁불퉁하던 셀룰라이트가 사라지고 한껏 매끄러워진 다리를 가질 수 있다.


4. 레몬밤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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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레몬밤이 속속 등장하면서 레몬밤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레몬밤은 허브의 한 종류로 멜리사라고도 불린다. 잎에서는 민트 향이 나고 맛은 달콤한 레몬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밤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로즈마린산은 지방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그 세포가 더 살아갈 수 없도록 조성한다.


또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해 내장지방의 생성과 축적을 방지하고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레몬밤의 섭취 방법은 허브티처럼 물에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