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동료 댄서들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씨로 팬을 감동케 했다.

지난 26일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댄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가의 무선 이어폰과 케이스의 모습이 담겼다.

댄서는 "매번 활동할 때마다 언니는 이렇게 댄서들을 생각하고 챙겨준다"라고 덧붙이며 아이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했다.

아이린은 첫 유닛 활동을 함께해준 댄서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이외에도 아이린은 댄서들에게 콘서트가 끝날 때마다 잠옷, 비타민은 물론 마음이 담긴 손 편지까지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진 아이린은 멤버뿐만 아니라 스태프를 잘 챙기는 스타로 유명하다.

일로 만났지만, 마음을 다해 함께 일하는 댄서들을 대하는 아이린의 훈훈한 미담에 누리꾼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최근 아이린은 영화 '더블패티'의 주연으로 발탁돼 데뷔 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에서 아이린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나운서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