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엄마 죽인 범인이 '서예지 엄마'라는 사실 알고 분노의 눈물 쏟은 '사이코지만' 김수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엄마 죽음의 진실과 마주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엄마가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 문강태(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왕(김창완 분)은 문상태(오정세 분)에게 "그날 일 기억하는 거 얘기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과거 문상태는 엄마와 길을 걷던 중 고양이 뒤를 쫓느라 홀로 거리를 걸은 바 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문상태는 엄마를 죽이는 사람을 목격했다. 당시 그는 살인자 옷에 붙어있던 나비 브로치를 똑똑히 봤다.


오지왕은 나비 모양을 자세히 물었고, 문상태는 "엄마 나비가 있고 작은 새끼 나비가 업혀 있었다. 두 마리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강태는 고문영 가족사진을 떠올리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고문영 엄마의 의상에 형 문상태가 묘사했던 브로치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강태는 이제 겨우 행복해지려는 자신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오자 분노를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나처럼 괴롭지 않게 문영이는 몰랐으면 좋겠다"라며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고문영은 평소와 다른 문강태에게 서운함을 느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Naver TV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