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NBA 갓 데뷔해 연봉 40억 받은 농구 선수가 5개월 동안 쓴 돈

Instagram 'nolimitherr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마이애미에 입단한 2000년생 타일러 헤로.


팀 역대 벤치 멤버 최고 득점을 기록하기도 한 괴물 신인이다.


4년 계약 기간 받는 돈만 해도 1,650만 달러(한화 약 197억 6천만 원)라 알려졌다. 1년에 40억 원이 넘는 돈을 받는 셈.


이런 그가 5개월 동안 쓴 돈이 밝혀졌다. 과연 얼마를, 어떻게 썼을까.



YouTube 'GQ Sports'


최근 타일러 헤로는 미국 월간 잡지 'GQ'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NBA에서 받은 돈을 어떻게 썼는지를 털어놨다.


그는 5개월 동안 구찌 가방에 5천만 원, 벤츠에 2억 원, 지프에 6천만 원, 옷을 사는 데 9천만 원을 썼다.


아파트에서 지내는 비용으로 6천만 원, 식비에 4천만 원, 엄마 차를 사는데 8천만 원, 아빠 차를 사는데 4천만 원을 사용했다고.


이 외에도 잡다한 것들을 사는데 4천만 원을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종합해보면 5개월 동안 약 6억 6천만 원을 쓴 것이다.



Instagram 'katyaelisehenry'


헤로는 여자친구와 보트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가방을 선물하는 모습 등을 보이며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검소하다는 반응과 씀씀이가 헤퍼진다는 반응으로 나뉘기도 했다.


대부분의 이들은 "4년 일하고 3대가 걱정 없이 살겠다"며 부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또 헤로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Instagram 'katyaelisehen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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