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풋풋한 청년들의 솔직 발랄한 모습을 그려내며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 '스물'.
'스물'만의 유쾌한 재미를 재현할 왕대륙 차기작 영화 '작은 소망'이 예고편으로 누리꾼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멀티플렉스 상영관 CGV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작은 소망' 예고편을 게재했다.
'작은 소망'은 죽음을 앞둔 친구 고원(팽욱창 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 서호(왕대륙 분)와 장정양(위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왕대륙은 훈훈한 비주얼로 예비 관객의 웃음보를 저격한다.
한창 연애를 하고픈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원은 친구 서호와 장정양에게 생애 마지막 소원으로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말을 뱉는다.
이에 서호와 장정양은 무작정 고원의 짝이 되어줄 여학생을 찾아 헤매지만 쉽지 않다.
갑작스럽게 만남을 주선하는 서호와 장정양은 불쾌해하는 여학생에게 따귀를 맞고, 심지어는 경찰에 쫓기기까지 해 작품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왕대륙과 배우진의 열연이 돋보이는 코믹 영화 '작은 소망'이 과연 국내에서 어떤 호평을 얻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전우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작은 소망'은 오는 8월 1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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