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로 내놨다. 리니지M 최초 유일 등급 아이템이다.
이에 리니지M 유저들은 술렁이고 있다. 최소 강남 아파트 3채를 팔아야 살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지난 22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기르타스 레이드'를 추가하고 신규 아이템 기르타스의 검과 지배자 기르타스(변신카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과거 리니지 시절 드롭 아이템으로 존재했던 기르타스의 검은 전 서버를 통틀어 단 한 자루도 나오지 않았던 아이템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검 '진명황의 집행검'보다 뛰어난 옵션을 자랑한다.
기르타스의 검 출시 소식에 리니지m 과금 유저들은 허탈한 웃음을 지고 있다.
집행검을 뛰어넘는 무기이기 때문에 보스 기르타스를 잡는 게 쉽지 않을뿐더러 드랍될 가능성도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예상되는 가격은 천정부지로 높아진다.
일부 리니지M 유튜버들은 그 가격이 최소 현금 10억~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강남 아파트 3채 값은 아니더라도 그 어떤 리니지m 유저도 쉽게 살 수 없는 아이템인 건 분명해 보인다.
한편 기르타스 레이드는 85레벨 이상의 이용자부터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20분 동안 마스터 던전 '다크엘프의 성지'에 입장 가능하다. 다크엘프의 성지'에서 4대 군왕을 처치하면 기르타스를 만날 수 있는 이계의 제단으로 이동하게 된다.
레이드는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마스터 서버 오만의 탑', 혈맹 단위 점령전 '영웅들의 땅', 마스터 서버 전용 사냥터와 특별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 공성전(아덴성) 등 마스터 서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