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각기 다른 매력의 방 2개가 시청자를 고민에 빠트렸다.
지난 6월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트와이스 미나, 지효가 반려견과 남매가 살 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효와 미나는 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신축 매물을 찾았다.
'YES or YES 하우스'라는 해당 매물은 방 두 개가 각자의 개성이 있어 뭘 고르든 괜찮기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첫 번째 방은 넓은 크기를 자랑해 수납장을 충분히 둘 수 있었고 에어컨이 기본 옵션으로 달려 있었다.
이어 이들이 자리를 옮겨 구경한 방은 앞서 둘러본 방보다 사이즈가 조금 작은 데다 에어컨이 달려 있지 않았다.
그 대신 세탁기가 있는 발코니가 옆에 자리했고 그 뒤에는 널찍한 베란다가 위치했다.
탁 트인 전경을 뽐내는 베란다는 방에 비견되는 크기를 자랑하며 휴식 공간으로 손색없었다.
해당 매물의 전세가는 4억 9,900만 원이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는 "에어컨 없으면 못 산다", "에어컨 필요 없을 정도로 더위 안 타면 발코니 있는 게 좋을 듯", "2번째 방에 들어가고 에어컨을 따로 두면 되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치며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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