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프리카TV BJ 뜨뜨뜨뜨와 에일리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지난 25일 뜨뜨뜨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이날 에일리와 합방을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냈고 게임 '배틀그라운드' 합방을 약속한 바 있다.

26일 오전 12시 30분쯤 방송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목소리를 통해서만 방송에 참가한 에일리는 "심장이 너무 떨린다"고 긴장감을 표했다.

이어 게임을 시작한 뜨뜨뜨뜨는 에일리와 듀오를 하며 게임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한 듯하면서도 이내 부쩍 친해진 듯 장난을 치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뜨뜨뜨뜨와 에일리는 약 6시간 동안 게임을 진행하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아쉽게 마지막 판을 끝낸 두 사람은 다음 합방 때는 에일리가 직접 뜨뜨뜨뜨를 찾아갈 것임을 약속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