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넷플릭스 하이틴 띵작 영화 '키싱부스3' 나올 수 있다"

넷플릭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키싱부스' 속편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어제(24일) 첫 공개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영화 '키싱부스2'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그저 주인공 엘과 노아의 사랑 이야기 혹은 소꿉친구 리와 엘의 우정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이 영화.


하지만 속편은 원작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공식을 뛰어 넘을 만큼 '키싱부스2'는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으며 당당히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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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영화 '키싱부스2'가 1편의 결말과 비슷하게 속편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끝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키싱부스3'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를 찌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heatsheet'는 영화 '키싱부스2' 여주인공인 조이 킹이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키싱부스3 제작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영화 '키싱부스'를 통해 전 세계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조이 킹은 해당 인터뷰에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키싱부스2'를 찍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조이 킹은 "원작이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지만 키싱부스2가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일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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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부스3' 제작과 관련한 질문에서 그는 "팬들이 원한다면 키싱부스3는 언제든 열려 있다"라며 "넷플릭스에 계속해서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라고 답변했다.


덧붙여 조이 킹은 "이미 주연 배우들은 '키싱부스3'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는 말로 배우들 또한 키싱부스3 제작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키싱부스' 원작 소설가 베스 리클스(Beth Reekles) 또한 최근 여러 새로운 소설을 작업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샀다.


베스는 한 팬이 키싱부스 시리즈 관련 질문을 던지자 "엘의 이야기를 확장하는 건 굉장히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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