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난 너 아니면 연애 못할거 같다"···이찬원이 9개월 따라다닌 짝녀에 고백할때 한 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수 이찬원.


그의 설레는 연애사를 들은 여성들이 다시 한번 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고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찬원(25)은 과거 달달하고 애틋했던 연애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순정남' 면모를 뽐냈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은 대학생 시절 고백에 성공했던 일화라며 "때는 바야흐로 2016년 3월 11일, 제가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8~9개월을 쫓아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고백을 했다"며 "(그녀에게) '나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너 아니면 연애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이찬원의 짝사랑녀는 그의 용감한 고백을 받아줬다.


이찬원은 미소를 지으며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고 제가 입고 있던 빨간색 점퍼로 그 친구를 안아줬다.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5분을 그러고 있었다"며 풋풋했던 그때를 추억했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한편, 이찬원은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에게 정말 많이 맞춰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Instagram 'mee_woon_san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