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여진구가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아버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선물했다.

성동일은 "커피 너무 좋다. 향이 너무 좋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희원은 "근데 지은 씨가 커피를 안 마신다는 소리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아이유는 "그걸 어떻게 아셨냐"라며 놀랐다. 김희원은 "진구가 미리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앞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여진구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 그의 취향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에 여진구는 민망한 듯 수줍은 미소를 선보여 달달한 로맨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는 "우리 가족들은 커피 맛을 몰라서 아버지에게 반응을 잘 못 해 드린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커피 마니아 성동일은 "내가 가족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