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가짜사나이 '지옥불 교관' 이근 대위, 공중파 방송 태도 논란(?) 터졌다

YouTube 'MBCentertainment'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유튜브 가짜사나이에서 웃음기 쫙 뺀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보이며 '악마교관' 소리를 듣고 있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이근 대위가 과거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보여줬던 모습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금의 카리스마 넘치고 진지한 모습과 달리 여자 앞에만 서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 엉뚱함을 뽐낸 바 있다.


앞서 2018년 SBS 예능 '두니아-처음만난 세계'에는 이근 대위가 생존 전문가로 출연했다.


이날 이근 대위는 멤버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포박술 등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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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딘딘 등 남자 멤버들을 가르칠 때 그는 마치 한 마리의 사자와도 같았다.


조금의 풀어짐도 없이 마치 가짜사나이에서 그랬던 것처럼 FM 교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여자 멤버를 상대하는 그의 태도는 180도 달랐다.


여자 멤버인 모델 한슬과 배우 정혜성이 교육 대상으로 나오자 이근 대위는 한층 태도가 한층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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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멤버들에게 자신을 포박해보라며 직접 몸을 내어주기도(?) 했다. 특히 여기서 그는 이빨을 환하게 드러내며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짜사나이에서는 볼 수 없는 반전 모습이었다.


그는 이후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유노윤호가 "혹시 동방신기를 아냐"고 물어보자 이근 대위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는데, "그러면 소녀시대를 아냐"는 질문에는 "소녀시대는 안다"며 여자 아이돌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근 대위의 반전 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모습이 숨겨져 있을 줄 몰랐다", "인성 문제 있냐던 이근 대위 어디 갔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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