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한달에 1억 8천만원 버는 유튜버가 공개한 빠르게 '가난' 탈출하는 방법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월 수입이 100배 상승한 재테크 유튜버가 빠르게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돈 특집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게스트는 월급 180만 원에서 월 수입 1억 8천만 원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유튜버 주언규 씨였다.


그는 현재 구독자 83만 명의 유튜브 채널 외에도 부동산 임대, 주식 투자,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가난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는 앞면이 나오면 10억 원을 받고, 뒷면이 나오면 1억 원을 잃는 게임을 예로 들었다.


주씨는 실패했을 때 내야 할 1억 원이 없는 것을 지적하며 가진 걸 죄다 모아 도전하면 "50% 확률로 인생이 망가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씨는 "앞이 나오면 100원, 뒷면이 나오면 10원을 잃는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며 그 게임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 더 작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억 원의 돈이 있다면 천만 원으로 쪼개서 10번에 도전하자는 뜻이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주씨는 "제가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웠을 때가 8,000만 원을 모아서 첫 번째 창업했을 때"라며 "자영업자의 10%만 살아남는다고 하는데 그때 저는 더 열심히 해야 10%가 될 줄 알았다. 그게 아니라 8,000만 원으로 10번의 사업을 한 뒤에 큰 사업을 했었어야 한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에게는 확률이 10%라고 하면 10번, 100번 해도 타격이 없는 게임을 하자고 전하고 있다"며 실패 확률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번을 하다가 하나가 터지면 거기에 재투자하는 거다. 저는 유튜브 채널도 그렇게 키웠다. 6~7개 채널 중 반응이 가장 좋은 것에 집중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빗대 강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해피시스터즈'


Naver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