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최양락이 매일 술먹고 늦게 들어와 '신혼 1년' 지나고부터 '각방' 썼다는 팽현숙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대표 개그맨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신혼 1년 차부터 각방을 쓴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과 팽현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잠자리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최양락은 "신혼 1년 정도만 같이 방을 쓰다가 그 이후에 쭉 각방을 썼다"며 이유를 설명하기 곤란해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그러나 팽현숙은 "최양락이 늦게 들어오니까"라고 확실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술 먹고 늦게 들어와 미안하니까 문간방에서 자던 것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32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이 각방을 쓴 세월은 무려 31년인 것이다.


과거 한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제대로 한 침대에서 자 본 게 두 번"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양락은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팽현숙과 결혼했지만 1년 이후부터는 다시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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