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연애의 맛' 1호 부부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각자 안방과 아들 담호의 방에서 생활하며 각방을 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홀로 안방에서 잠을 자던 이필모는 일어나자마자 선풍기를 들고 아들 담호의 방으로 직행했다.
이필모는 아들 담호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분유를 타주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뽐냈다.
앞서 2018년 9월 TV조선 '연애의 맛'으로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은 2019년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결혼 2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수연은 "아기가 자꾸 잠에 깨서 아이를 재우다 보면 저도 담호 방에서 자게 된다. 오빠는 아이 옆에서 못 자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그러다 계속 따로 자는 경우가 나다. 각방은 아니고 옆방에서 자고 있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