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코로나로 힘든 취준생은 꼭 봐야할 채용담당자가 뽑은 '자소서' 최악의 문장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취업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에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문장이 소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출제된 문제는 채용담당자가 뽑은 자기소개서 최악의 문장에 대한 것이었다.


4위는 '솔직히 말씀드리면~'으로 시작하는 문장이었고, 3위는 '귀사'라는 단어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어 2위로는 '시켜만 주신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이었다.


최악의 자기소개서 문장 1위를 놓고 정형돈은 "이 말 꼭 있다. 어려서부터 나는 어떻게 자랐다는 성장 배경"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뭘 잘할지 어필해야 하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부모님의 장점을 물려받았다는 등의 진부한 전개를 꼬집은 것이다.


마침내 장성규는 "구구절절 본인의 서사를 늘어뜨리는 문장"이라며 정답에 도전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은 '엄격하신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로 시작하는 문장이 최악이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문장 1위는 '이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로 소개됐다.


뒤를 이어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했지만 어떻게 극복했습니다'로 나타났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Naver 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