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에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까지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라이엇은 새롭게 출시되는 '영혼의 꽃' 스킨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공개했다.
그중 '스피릿 본드'라고 불리는 이벤트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미연시적 요소들이 추가돼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피릿 본드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영혼의 꽃 스킨을 보유하고 있는 챔피언들과 호감도를 높여야 하는 이벤트다.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게임에서 여러 미션을 수행해 얻은 호의(Favor) 포인트를 챔피언한테 제공하고 유대감을 쌓아가는 방식이다.
높은 유대감을 형성할수록 상자, 파란 정수, 이벤트 토큰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고난도의 추가 임무를 달성할 시 희귀 보상: 영혼의 감정표현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스피릿 본드에는 챔피언의 대사가 음성지원 될 예정이고, 챔피언에 대한 나의 답변을 선택할 수 있어 미연시를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압도적인 게임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준비하는 롤에 대해 많은 유저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유저들은 "이제 롤에서 미연시도 할 수 있네", "당장 호감도작 하러 달려갑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스피릿 본드 이벤트는 조만간 한국 서버에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