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킹스맨 탄생 그린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한국 공식 메인 예고편·포스터 공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참신한 액션과 뛰어난 연출로 전 세계에 스파이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킹스맨'.


최근 킹스맨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올 하반기 개봉을 확정 지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독립 정보 기구 '킹스맨'의 탄생이 그려질 예정으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20세기스튜디오코리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1차 메인 포스터와 1차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 1차 메인 포스터 /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킹스맨: 골든서클'과 같이 킹스맨을 상징하는 'K' 엠블럼을 배경으로 다섯 명의 인물들이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나란히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앞에서 양손에 검으로 보이는 지팡이를 거머쥔 랄프 파인즈(옥스퍼드 역)의 뒤로 멋지게 수트를 차려입은 해리스 디킨슨(콘래드 역),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디몬 하운수(숄라 역), 긴 머리와 수염을 자랑하는 리스 이판(라스푸틴 역), 그리고 가죽 재킷을 입고 강인한 포스를 풍기는 젬마 아터튼(폴리 역)까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역대급 스케일로 감탄을 자아낸다.


커다란 바위산 지하의 어두운 공간에서 비밀 조직이 계략을 꾸미고 "세계가 서로를 쳐 죽이는 동안 우리는 부자가 될 것이다. 재밌어지겠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선박이 폭파된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그리고 무자비한 전쟁 속에서 세상을 구하려는 콘래드에게 옥스퍼드는 킹스맨의 실체에 대해 밝힌다.


검은 사제복을 입은 라스푸틴은 독특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그는 왕족과 군인, 귀족 등 높은 지위를 가진 이들 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으로 강력한 빌런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화려하면서도 재치 있는 액션과 완벽한 비주얼로 새로운 킹스맨을 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1차 메인 예고편을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