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삼둥이'의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엑스포츠뉴스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열연 중인 배우 송일국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의 공연을 보러 오기로 했다"며 훌쩍 큰 삼둥이를 언급했다.
송일국은 "예전에는 사진 찍는 걸 좋아했는데 '슈돌'을 하면서 사진 찍는 걸 싫어하더라"라며 근황도 전했다.
그러면서 송일국은 "의도한 건 아니지만 자기들이 TV에 나오는 걸 알기 전에 잘 하차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변화된 외모도 설명했다.
그는 "애들이 키가 꽤 크다. 초등학생인데 142cm이다. 엄마도 172cm라 큰 편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2012년생인 대한, 민국, 만세는 올해 나이 9살로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삼둥이의 기대 신장이 공개됐는데, 당시 의사는 "아빠는 185cm, 엄마는 172cm라서 '180~190cm'를 가족력에 의한 삼둥이의 기대 신장으로 예상된다"라고 진단했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삼둥이'의 팬들은 "벌써 그렇게 컸구나", "다 크면 아빠보다 클 것 같다" 등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