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형사 곽도원이 범죄자들에게 호구로 보여 사기당하는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 예고편

영화 '국제수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8월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국제수사'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 극이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인생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곽도원은 수사 자격은 미달, 통장은 마이너스지만 마지막 남은 수사 본능으로 똘똘 뭉친 촌구석 형사 병수로 분했다. 영상 속 곽도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팀 형사가 아닌 짠내 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국제수사'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병수는 여권과 가방을 모두 소매치기당하는 등 눈 뜨고 코 베이는 웃픈 상황을 겪는다.


얻친 데 덮친 격으로 병수는 베일에 싸인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 분)의 셋업 범죄(범죄를 저지를 의사가 없는 무고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된다.


해외에서 누명까지 쓴 병수는 졸지에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 분)과 수사 파트너를 이뤄 글로벌 현지 수사에 나선다.


여기서 곽도원과 김대명은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 연기로 '찰진 케미'를 뽐내 웃음을 이끌어낸다.



영화 '국제수사'


예고편 말미에서는 병수가 패트릭에게 총구를 겨누려다 총알이 나가지 않자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됐다. 이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렇듯 '국제수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색다른 변신은 물론 그동안 조명된 적 없는 셋업 범죄를 유쾌하게 풀어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짠내 나는 코미디와 글로벌 수사 액션이 돋보이는 '국제수사'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국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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