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핵꿀잼이라 '반도' 흥행 성적 가볍게 뛰어넘을거 같은 '8월' 개봉 영화 6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fullmoon.long'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무더운 여름이 됐다.


이럴 땐 쾌적하고 깔끔한 영화관에서 신작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


다가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작품 중에는 유난히 유쾌하고 청량감 넘치는 영화가 많다.


특히 해당 작품들은 시원한 웃음은 물론 잔잔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예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8월 개봉 '핵꿀잼' 영화를 함께 만나보자.


1.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탄탄한 연출력과 환상적인 스토리로 매번 레전드로 손꼽히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다가오는 8월에 개봉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는 짱구 가족이 의문의 가면족에게 납치된 아빠 신형만을 구하러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청량한 호주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보기만 해도 여행을 떠난 듯한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2. '테스와 보낸 여름'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은 어린 시절 여름 방학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과 함께 떠난 바닷가 휴양지에서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꼬마 샘(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 분)은 비밀스러운 소녀 테스(조세핀 아렌센 분)를 만난다.


테스의 비밀스러운 계획에 동참하게 된 샘은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다.


3. '워터 릴리스'



영화 '워터 릴리스'


8월 13일 개봉하는 소녀들의 은밀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워터 릴리스'도 8월 기대작 중 하나다.


플로리안(아델 에넬 분)을 본 순간 덜컥 사랑에 빠져버린 마리(폴린 아콰르 분)는 그의 모든 것이 궁금해졌다.


수줍은 듯 고심에 빠진 마리의 표정은 보는 순간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4. '오케이 마담'



영화 '오케이 마담'


영화 '오케이 마담'은 8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올여름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 준비를 끝냈다.


'오케이 마담'은 하와이 여행에 당첨돼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미영(엄정화 분)과 석환(박성웅 분) 부부의 '웃픈' 이야기를 그린다.


갑자기 비행기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미영과 석환은 인질이 된 승객들을 구하기 시작한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등 다수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오케이 마담'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5. '국제수사'



영화 '국제수사'


영화 '국제수사'는 악역 전문 배우 곽도원의 코미디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되는 일 없는 경찰 홍병수(곽도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필리핀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홍병수(곽도원 분) 경장은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된다. 홍병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 수사에 나서지만 의도치 않은 사건들로 상황은 꼬여만 간다.


6. '존 윅 3: 파라벨룸'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재개봉으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찾는다.


다수 명장면이 포진해있는 해당 영화는 '존 윅'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명작으로 손꼽힌다.


소름 돋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무더위를 잊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