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방송 최초로 둘째 아이 '오른팔+오른 다리'에 장애 있다고 고백한 이수근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이 둘째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7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재강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재강이 아빠는 "아내가 임신 중독이 와서 7개월 만에 재강이를 낳았다. 당시 '아이가 잘못될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재강이 엄마는 "재강이 성장 발육이 7세에 못 미친다. 내년에 학교에 가야 할 나이인데 유예를 해야 할지 그대로 보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언급했다.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에 서장훈은 "운동 발달이나 체격은 나중 문제다. 그것보다 걱정되는 것은 학습 능력이나 지능 발달이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수근은 "우리 애도 똑같다. 우리 애는 오른팔과 오른 다리에 장애가 있어 잘 못 쓴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마음은 상하지만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서로 스트레스받으면 안 된다. 이것도 축복받은 거로 생각하고 예쁘게 키우자"라며 재강이 부모를 위로했다.


한편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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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