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디 아더 피플: 복수하는 사람들'

사진 제공 = 다산책방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산책방은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할런 코벤이 강력 추천한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 '디 아더 피플: 복수하는 사람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C.J 튜더의 데뷔작 '초크맨'이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매되고 장르소설 대가들의 극찬을 받은 후 나온 작가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강렬한 도입부와 탄탄한 구성으로 영미권 독자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가족이 끔찍한 사건을 당한 주인공이 그 사건에 대해 추적하다가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지루할 틈 없이 치고 나와 책장을 덮을 수 없게 만든다.


억울한 일이 일어났는데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느낄 때, 누구나 한번쯤 사적인 복수를 상상해봤을 것이다. 소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가독성과 재미는 물론이고, 여러 흉악 범죄와 그에 대한 처벌 수위 논란이 일고 있느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각해볼 만한 화두를 던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