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평점 10점 띵작 웹툰 '아홉수 우리들', 드라마로 나온다

네이버 웹툰 '아홉수 우리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평점 10점을 자랑하는 네이버 인기 웹툰 '아홉수 우리들'이 드라마화된다.


20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제작한 이엘라이즈 측이 웹툰 '아홉수 우리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홉수 우리들'은 혹독한 아홉수를 겪고 있는 29살 동갑내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뒤늦게 미대 입시를 준비해 졸업 후 작은 잡지사에서 비정규직 디자이너로 일하는 봉우리, 까칠하고 차가운 항공사 승무원 차우리, 성실한 공시생 김우리가 주인공이다.



네이버 웹툰 '아홉수 우리들'


같은 이름을 가진 3명의 우리가 '아홉수'에 걸려 녹록지 않은 인생 여정을 함께 겪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청춘 로맨스 웹툰이다. 최근 시즌2 연재를 시작하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연재 이후 토요 웹툰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즐겨찾기 독자 10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수백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네이버 웹툰 '아홉수 우리들'


그런 가운데 해당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독자들은 가상캐스팅을 실시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발표와 동시에 숱한 관심을 얻고 있는 '아홉수 우리들'이 앞으로 어떤 초호화 배우진을 포섭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엘라이즈 측은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기획 및 개발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