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스쿠버다이빙 중 '호흡기' 양보 안하는 아내 이은형에 주먹 쥐고 정수리 가격한 강재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쾌한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스쿠버다이빙에 얽힌 일화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부부가 같이 운동을 할 때 싸우게 된다며 서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유일하게 맞았던 공통된 취미가 스쿠버다이빙이었다고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스쿠버다이빙 교육 중 하나로 강재준은 자신의 호흡기를 상대방에게 건네 10초간 호흡하게 한 뒤 다시 교차하는 '짝 호흡'이 있었다고 강재준은 설명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강재준과 이은형은 5m 수중에서 실전에 돌입했고 이은형이 먼저 호흡기로 호흡을 했다.


10초 간 호흡한 이은형이 이제 강재준에게 넘길 차례였다.


그러나 강재준은 "이은형이 겁을 먹어서 주질 않는 거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질식하기 직전이던 강재준은 필사적인 몸짓으로 이은형에게 호흡기를 요구했지만 겁을 먹은 이은형은 주지 않았고 결국 강재준은 그를 가격해 겨우 호흡기를 얻어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은 "거짓말 안 치고 강재준이 주먹을 뾰족하게 쥐고 제 머리 정수리를 있는 힘껏 때렸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생사 앞에서는 부부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상생활마저도 유쾌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에피소드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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