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개그 파트너' 안영미한테 영혼까지 끌어올린 팬티로 참교육 당했던 유세윤

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개그 파트너' 안영미와의 추억을 공유하며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20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부님들 주말 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며 현재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있는 안영미, 김미려 등 동료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에게 '팬티 공격'을 당하고 있는 유세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속 코너 '첨밀밀'에서 남다른 케미를 뽐낸 바 있다. 



tvN 'SNL 코리아'


프로그램에서 헤어지기 직전의 연인이었던 안영미와 유세윤은 서로에 대한 미련을 털어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그러던 중 안영미는 유세윤의 팬티를 바라보며 자신이 선물한 거니까 당장 벗어라고 요청했다.


말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안영미는 직접 팬티를 하늘 높이 끌어올리며 벗기려고 했다.


그로 인해 말 못할 고통을 느끼던 유세윤은 온 얼굴을 찌푸리며 경악하고 말았다. 


tvN 'SNL 코리아'


Instagram 'kkachi99'


안영미는 유세윤의 반응이 웃겼는지 연기하는 와중에도 '피식' 웃음을 터트리곤 했다.


6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두 사람에 누리꾼은 "최고의 조합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god 박준형은 "저 정도면 병원 가야 할 텐데 매애앤! 차암나~ 빼애애애얌!!"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