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탄탄한 보컬 실력을 과시해 팬들을 뿌듯하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2 '뮤직뱅크'에서는 '몬스터'로 활동 중인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와 '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한 블랙핑크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영광의 1위는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방송을 끝낸 뒤 팬들을 위한 앵콜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스튜디오를 꽉 채우는 성량과 귓가를 간지럽히는 파워풀한 음색은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켰다.

아이린과 슬기는 무대 중간에 머리띠를 착용하고 귀염뽀짝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CD 삼킨 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뛰어났다는 두 사람의 앵콜 공연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아이린과 슬기는 공연 끝에 후속곡 '놀이'도 기대해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