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하이힐 신고 연기하는 아들 보고 "우리 딸 최고다"라며 극찬한 조권 부모님

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조권이 뮤지컬 '제이미'를 본 부모님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는 뮤지컬 '제이미'의 백스테이지가 공개됐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 조권이다. 조권이 힐을 신고 무대에 섰을 때 '어쩌면 저렇게 멋있을까' 생각했다"라며 극찬했다.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남성이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하는 행위)이 되고 싶었던 17살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을 담은 성장 드라마다.



KBS2 '연중 라이브'


해당 뮤지컬에서 조권은 주인공 제이미 역할을 맡아 하이힐을 신고 연기했다.


최정원은 "조권 같은 아들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어머님이 너무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권은 "어머니가 첫 공연 날 제가 등장할 때부터 우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KBS2 '연중 라이브'


그는 "백스테이지에서 어머니랑 아버지를 만났는데 저를 보자마자 '우리 딸이 최고다'"라고 말씀하셨다"라도 덧붙였다.


조권의 부모님은 극 중 여장을 하는 제이미 캐릭터를 그대로 받아들인 아들의 연기에 감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조권은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과거 생활고와 어머니의 흑색종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2 '연중 라이브'


Instagram 'kwon_jo'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