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명불허전 먹방퀸임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는 몸보신을 위해 누룽지 닭백숙을 주문했다.

이날 화사는 "닭은 일단 다 맛있다. 이유가 없다"라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먹방 여신'이라는 별명답게 대접째로 등장한 백숙을 해치우기 시작했다.

화사는 접시보다 큰 닭다리를 한 손에 든 채 능숙한 솜씨로 뼈를 발굴했다.

작은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발라진 닭 뼈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두툼한 살코기를 소금에 찍어 먹거나 부드러운 닭 껍질을 곁들여 먹는 등 자신만의 먹방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서 지켜보던 기안84는 "화사가 먹는 건 다 맛있어 보인다"라며 극찬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백숙 품절 예약이다", "진짜 맛있게 먹는다", "나도 먹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화사는 지난달 29일 첫 정규 솔로 앨범 'María'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