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여자라면 폭풍 공감하는 '하시3' 박지현이 김강열 '영통'을 거부한 이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3' 박지현이 민낯일 때 영상통화를 거는 김강열에게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촬영 종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김강열과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최종회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이들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연락만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김강열에게 "궁금한 게 있다. 왜 자꾸 영상통화를 거는 거냐"라고 물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김강열은 "나는 영상통화를 좋아한다. 근데 넌 왜 한 번도 안 받았냐"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내가 민낯일 때만 영상통화를 걸어서 안 받았다"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프로그램 방영 중 데이트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강열은 박지현을 보고 싶은 마음에 영상통화를 건 것이다.


김강열에게 예쁜 모습만 보이고 싶었던 박지현은 부담스러운 마음에 영상통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김강열은 "그럼 밖에 나갈 때 한 번 걸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질문했다.


박지현은 "그런 생각을 못 했다. 나는 오빠가 뭔가 바쁘지 않을까 생각했다. 조심스러웠다"라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나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 "민낯을 보여주기는 부끄럽다"라며 박지현의 입장에 공감했지만, 일부 누리꾼은 "김강열 입장에서는 서운할 것 같다",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라며 양분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