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남편이 지금 스페인 마요르카라는 섬에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몇 달 갇혀있었다"라며 걱정했다.
기성용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던 스페인의 상황 탓에 현지 집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지금 4개월 정도 못 보고 있다. 지금 한국식 치킨을 너무 먹고 싶어 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애칭이 있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성용 씨나 여보라고 부른다"라며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끝으로 한혜진은 기성용에게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조금만 더 힘내고 격리 2주 마치고 빨리 와서 치킨 먹자"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 "걱정이 많을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