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자기는 '멜로·액션' 다 잘한다며 깨방정 떠는 '악의 꽃' 이준기

tvN '악의 꽃'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준기가 '키워드 인터뷰'를 통해 '악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tvN '악의 꽃' 공식 채널에는 'ㅋㅋ톡, 이준기가 말하는 악의 꽃, 백희성, 액션, 멜로 준기, 까비, 다리 찢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준기는 키워드로 물어온 질문에 키워드로 답하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악의 꽃'은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tvN '악의 꽃'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준기의 '키워드 인터뷰'를 공개했다.


'악의 꽃'을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라 소개한 이준기는 자신이 연기한 인물 백희성 역을 '가면'이라고 정의하며 거짓말이라는 키워드에 '희성의 삶'이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극 중 액션과 멜로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액션 is 나", "이번 멜로는 악의 꽃"이라는 말로 액션과 멜로 연기 모두에 자신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이준기는 문채원을 '사랑하는 와이프'라고 표현했으며, 서현우를 '너무 괴롭혀서 미안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악의 꽃'


아울러 '악의 꽃' 관전 포인트를 집어달라는 질문에 '사랑과 진실'이라고 답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준기는 극 중 '평범한 삶'을 사고 있는 금속공예가 백희성으로 분한다. 


공방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백희성은 형사인 아내 차지원을 위해 살림과 육아에 능숙해진 가정적인 남편이자 딸에게 다정한 아빠이나, 이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아온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오래토록 함께 해온 아내에게마저 자신의 과거와 진짜 신분을 숨기고 사랑이라는 감정까지 연기하는 백희성 역을 맡은 이준기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tvN '악의 꽃'


Naver TV '악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