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김숙 "휴대폰 잘 안 보는 편...'전화 공포증' 있어서 전화 오는게 두렵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김숙이 전화 공포증인 일명 '콜 포비아'임을 밝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연참시 3)에서는 연락 패턴이 너무나 다른 연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을 보낸 여성은 남자친구가 만나서 데이트할 때는 애정이 넘치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연락이 끊긴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모전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을 때도 축하 연락 한 통이 없었다"며 서운한 속내를 털어놨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해당 사연을 접한 '연참시 3' 패널은 연인 간에 적당한 연락 주기 등에 관해 토론했다.


이에 김숙은 자신이 '콜 포비아'(Call Phobia)임을 밝혀 시청자의 주의를 기울이게 했다.


김숙은 "휴대전화를 잘 안 보는 편이다"라며 "전화 공포증이 있어 전화 오는 게 두렵다"라고 고백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주우재는 역시 "휴대전화 진동에 노이로제가 있다"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항상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해놓는다"라고 밝혀 일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한편 '콜 포비아'는 휴대전화로 음성 통화를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증세를 일컫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